'차'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6.09 자동차.
  2. 2008.03.27 자동차
  3. 2007.04.26 오늘. 1
  4. 2007.04.23 드리프트~
2008. 6. 9. 21:53
1.차 사고로 부터 일어난 올해의 재수는.. 여전히 흐림.

2.얼렁뚱땅 샀다가 억지로 돌려준 차 덕분에 17+24=41만원 손해.
그놈이 죽일놈이지만 마땅히 손 쓸 방법은 없는지라 그 손해를 그냥
속으로만 감수해야 할 상황.

3.다시 얼렁뚱땅 산 95만원 짜리 차는 역시나 싼 게 비지떡.
문제가 많은 걸 알고 샀기에 뭐라 탓할 건 없지만~

4.지지난 주에 또 사고를 내다.
물에 젖은 도로보다 진흙이 깔린 도로가 더 힘들다는 것을 덕분에 배웠다.
차는 경상...이라지만 범퍼의 페인트가 다 벗겨져 보기 흉하다.
고칠 수도 없고....

5.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 차를 긁었나 보다. 철판이 움푹 들어갔다.. ㅠ.ㅠ

6.변속기 oil은 시나브로 새고 있어서 언젠가는 보충해야 하고, 왠지 냉각수도 조금씩 어디론가
여행을 가나보다. 분명 보충했는데 줄었다. 난감.

7.과연 이런 차를 얼마나 더 탈 수 있으련지...
내년까지는 무사히 타야 할텐데...
Posted by 풍경소리
2008. 3. 27. 21:02
따지고보면 일주일에 차가 꼭 필요한 날은 이틀밖에 안된다.
수요일엔 어차피 움직이기 싫어하고~
금요일엔 일찍 퇴근 안하고.. 퇴근 해봐야 할 일도 없고~
주말에 서울 갈때 왕복 한번 혹은 두번 그게 다다.
이젠 공식적으로 애인도 없고.. 만날 이도 없기에 주말에 굳이 바락바락 서울을 갈 필요도 없는
그런 상황인데...

없다가 있을 때 좋은 건 그냥 그래도... 있다가 없을 때의 불편함은 어떻게 안 되는 것 같다.
차가 필요한 시간을 따져보면 극히, 내 생활의 극히 일부일 뿐인데도,
차가 있다가 없으니 무언가 내 생활이 무지 불편하고 힘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아침에 출근을 할때도 불편하고- 차가 있어도 버스타고 다녔지만-
왠지 수요일엔 장보러라도 나갔을 것 같고..-그런 적은 일년에 두어번 있을라나...
주말엔 약속이 있을 걸 못 잡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특히나 이제 몸이 괜찮아지니까, 날마다 '차사야지'란 생각밖엔....

새차를 사고프지만, 그것이야 늘 마음 뿐이고.
차 값에 , 사고 덕분에 확 요율이 오를 보험을 생각한다면야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실제 내가 사기로 맘 먹은 차는 자차보험으로 들어온 220만원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저렴하디 저렴한 오래된 모델들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95~97년식 아반떼 수동모델.
150만원 내외면 해결할 수 있는 현재의 나에게 최적의 자동차이다.
주행거리가 15만km 이상되는 낡디 낡은 자동차.
조금 씁쓸하긴 해서 나름 조금 더 신형인 avante face lift 모델인 all new avante를 찾아보았지만
face lift주제에 250~300만원을 혹가하는 가격을 보고선 그냥 마음을 접었다.
역시 아반떼인가....

그런데... 진과장님이 자기가 차를 바꾼다면서 아토즈를 70만원에 업어가랜다.
작년에 150에 샀는데 70이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경차 가격이 '경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터무니 없이 비싼 것이 가슴아프긴 하지만 가격 자체는 구미가 당긴다.
다만.... 현재 한국사회와... 연애를 하고픈 내 맘을 고려해봤을때,
경차라는 게 쪽팔린다는.. 가슴아픔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합리적인 선택이 아닌 가 싶다.
경차이기 때문에 보혐료도 절약이 될 것이고, 기름값도 나름 절약 될 것이다.(A/T이긴 하지만.)
다만..쪽팔림이..--;;;;;

그래도 쪽팔림을 감내하고 실용성으로 맘이 기울었다.
올해 경제 여건이 도저히 내 맘대로 움직여 주지 않기에, 조금이라도 더 절약해야 할 듯 싶어서.
220에서 남겨서... 남는 돈으로 카메라라도 사는 게 차라리 내게 더 좋은 일이라고 위로하면서..
사겠다고 진과장님한테 얘기했더니, 기다리랜다. 4월까지.
4월중으로 NF를 살테니, 그렇게 되면 차를 줄 수 있다는 것.
그런데 말이지.. 4월 중이라는 게 너무 애매한 거 아닌가? 날짜라도 박아주면 좋으련만 대충 4월이라는
것은 너무 애매하다. 매일 매일 차가 없어 -실제 필요와는 무관하게 - 불편하다는 생각으로
몸서리치는 내게 한달이라는 시간은 너무나 긴 시간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한달도 못 기다리고
딴 차를 사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고..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절없이
그냥 속으로 아쉬워만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차를 받기를...
과연 언제 사려나.--a
설마 말이 바뀌는 것은 아니겠지?..
4월에 계약했더니 출고가 늦어져서 5월에나 차 받는 다는 그런 암울한 시나리오는..--;;;;;
빨리빨리 후딱후딱 차를 받았으면 좋겠다.

아니면 확.. 중고차를 그냥 사 버릴까..ㅠ.ㅠ;
Posted by 풍경소리
2007. 4. 26. 22:48
1. 16만 3천 km를 탄 포터 운전에 재미를 들이다. 핸들 각이 색다른-승용과 비교해서-
 차의 맛이란. 그차를 타면서 bonjovi의 always를 듣다. 색다른 아침기분.

2.센서는 여전히 속썩인다. 지난 주에 TM을 내려서 설치했던 magnetic이 휘어져서 쓸 수
없었다.교환용으로 들고온 magnetic은 뒷쪽 나사산이 나가서 tm에 충분히 깊이 넣을 수
없었다. 덕분에 신호는 0.1V도 제대로 안나오고
이에 따라서 QTV signal이 거의 noise틱한 느낌으로.....
겨우 정리한 게 네시. 그때부터 다섯시 십오분까지 직선로에서 시험.. 하지만 이번에는
실내 마이크 신호가 엉망. 가끔씩 튀는 모양이 케이블이 이상인가 싶긴 했지만....
일단은 시험완료
그리고 사무실에 돌아와서 본 데이터....
다시 시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뭐한거지?

3.힘이 주욱주욱 빠지는 하루다. 즐겁게 살기로 맘 먹은 첫번째 주라서 그런지
의외로 의욕 넘치긴 하지만 오늘은, 의욕과 별개로 에너지가 마구 마구 닳는 느낌이다.
연료통에 구멍난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 달리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차가 안나가는 것도 힘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기름이 무지무지 닳는다는
오래 못가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하루였다.

4.소개팅이 하나 들어왔다. 왜 기쁘지가 않은거지?
원래 사람은 가지지 못하는 것에 미련을 두기 마련인가보다.
먹지 못하는 포도를 '신포도'라고 말하며 애써 멀리한 이솝우화의 여우와는 반대로
먹지 못하는 포도이기 때문에 진짜 '신포도'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먹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한 심리일까? 신 맛일 것을 뻔히 알면서도 '먹을 기회or능력'이 안된다는 사실 때문에
더 먹고 싶은 그런 심리를 거부할 수 없다. 논리적으로 & 실제로도 이미 끝난 일임에 불구하고
난 아직 미련을 가지고 있나보다. 가끔씩 문자만 보내고 받으면 됐지 뭘 더 바라려고 하는지..

5.어제 첨으로 차량 동호회에 나가보았다. 느낌은?? 재밌다..정도.
저마찰 시험로에서 물 뿌리고 지그재그 운전..~~
실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쾌감이 상당히 좋았다..
그나저나 담달이 시험인데 겨우 한달 얼굴 내밀어서 A받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남자의 로망~~ 고주로는 달려야 할텐데.
Posted by 풍경소리
2007. 4. 23. 22:39

차량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그래도 카(트) 관련 업계에 일하면~
드리프트 한번은 해 보는 게 로망 아닐까? ㅋ
(사실은 PG 라이센스 A준다길래....--a )
어차피 수요일에 일찍 퇴근한다고 해서 마땅히 바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구마구 차 한번쯤은 몰아 보는 게 좋지 않을까???




FW: 차량동호회 신입회원모집합니다.
From: 김** 선임연구원 차*성**발1팀
Sent: 2007-04-19 (목) 오후 12:38
To: ...
Subject: FW: 차량동호회 신입회원모집합니다.

혹 관심있으신지? 차량동호회 신입회원 모집합니다.
 
운전 연습같이 하구요.. 가르쳐 주는 사람있어요.



From: ... 사원 시***팀
Sent: 2007-04-18 (수) 오전 10:12
To:...
Subject: 차량동호회 신입회원모집합니다.

주변에 가입하실분들있으면 홍보바랍니다.(모집공고는 공지사항 참고하세요)
동호회가입 후 오프라인 교육 참가 및 인사말&등업신청 하면 등급변경 하겠습니다.
그리고 4월25일수요일 3조 운전교육있습니다. 3조분들은 잊지말고 참석해주세요^^
그럼수고하세요^^
 
 
성 명 :...
부 서 : 시***팀
전 화 : 031-36
휴대폰 : 011-

Posted by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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