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ffs'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07.03.04 책 목록 1
  2. 2006.12.21 DVD 도착. 2
  3. 2006.12.17 Love actually. 1
  4. 2006.08.16 엔진 오일 주문~!!!
  5. 2006.07.02 열쇠.
  6. 2006.04.23 t10.
  7. 2006.03.15 새 녀석을 찾아봐야겠다..
  8. 2006.03.11 mp3 phone 사용기
  9. 2006.02.05 테크노마트에서 당하다
  10. 2006.01.16 레옹은 아니지만
2007. 3.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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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장 맨 윗칸을 차지하고 있는 책들.
일년 반 전에는 저런 종류의 책은 절대 읽지 않았다. 사람의 삶이란 것이 이렇게 딱딱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싶었기에. 하지만,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난 이렇게 바뀌었다.
그때 이후에 구입한 책들이 다 저렇고 저런 녀석들- 한데 저기서 네권 빼고는 다 중고서적이다 ㅋ-
특히나 이번에 구입한 녀석이 대여섯권..

특이사항?
오른쪽 반의 책들은 아직 읽지도 못했다는 것.
그리고..
저런 책들은 .... 다 그렇듯.
두권만 읽어도 모든 패턴이 똑같다는 것.
대충 몇줄만 읽어도 이 장에서는 무슨 내용을 어찌 설명할 지 뻔히 보인다는 것.
하지만.... 여전히 실천하긴 힘들다는 것.

삶이란 그런 것 아닐까?
알지만 실천하긴 어려운 것.

그리고 막상 실천하기 쉬운 것들은,
답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게 삶의 딜레마인게다.
일단 이달 내에는 저 책들을 최소한 한번은 다 읽어야겠다.
-헌 책이라도 책값이 아깝지 아니하도록.
Posted by 풍경소리
2006. 12. 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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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뎌 도착~!!!
Love Actually 2개
Moulin Rouge
Before Sunrise
Before Sunset

하지만...
역시나 소유에의 욕망은 부질없는 것.

막상 보려니.. 별로 안 보게 된다.
하지만 볼 수 있는 시간이 이젠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이제 일주일도 아니 남았군. 쩌비.

Posted by 풍경소리
2006. 12. 17. 20:36

시작은 간단했다.
어쩌면 할 일이 없어서였을 수도 있고...
다르게 말하면 외로웠다는 얘기다.

좀 쓸쓸한 날,
겨울...
그리고 훈련소 들어갈 날이 얼마 아니 남은 주말.....
뭔가 이런 날에는 내 기분을 띄워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언제나와 같이, 또 외로울 올 겨울...
사실은 평소보다 더 추울,
한 살은 더 먹어가는데 크리스마스는 올해도 똑같이 혼자다.

갑자기 생각 난 영화가 love actually.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왠지 DVD가 나왔을 것 같은, DVD를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을 했다. 인터파크 Love Actually 예약 판매 8900원!!
정말 착하기 그지없는 가격이다. 문제라면 바로 배송료 뿐...^^
(음반 ,DVD는  20000원 이상이여야지 무료 배송이다. )

누구에게 선물을 준다고 가정하고 두 장을 사더라도 20000원이 아니 되기에..
다시 검색에 검색을 거듭....
덕분에 살 목록만 늘어났다.--;;;

a)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이건 예전에 연수 받을 때 강사가 추천했던 책인 듯 한데.. 갑자기 생뚱맞게 사고싶어졌다.
예전의 연수 때 책 제목만 수첩 어딘가에 적어두고 이 책의 존재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살았는데 말이다. 책은 늘 무료배송이니까 DVD를 두개 살 필요도 없으니 딱이다.
하지만~~~하지만~~~ 근데 왠지 Love Actually는 두장을 사서
누군가, 그 누구인가라도 한장을 선물로 주고싶은 것은 왜일까?

여기서부터는 인터파크를 이미 벗어나 버렸다.

b)서유기 박스세트(서유기 월광보합,서유기 2 선리기연)
DVD를 뒤지다보니 인터파크 DVD광고란에 이 녀석이 딱하고 날 째려보고 있었다.
'야~ 너 이거 사야지' 하고 말이다. 내가 주성치를 좋아하게 된 바로 그 영화.
늘 B급 영화를 만들지만, 늘 나는 B급의 제왕이라고 광고하는 그이지만 선리기연만은
왠지 B급이지만 B급 같지 않은 B급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보고 또봐도 여전히 가슴아픈..
그 녀석.....DVD로 이번에 출시 되었단다. 2만 4천원의 압박이 좀 있긴 하지만..
꼭 사고팠던 녀석이다.(존재조차 알지 못했지만) 꼭 갖고 싶은...
다만 단점은 22일 출시라는 것. 23일에 오면 난 이미 서울을 떠난다. 그리고 그 담주는
의성을 오가다.. 훈련소 행~이기 때문에 이녀석이랑 같이 주문했다간 Love actually도
덩달아서 못받아보는 치명적인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c)물랑루즈 SE [온라인 특별할인전] OR 물랑루즈 SE [dts]
사실은 Moulin Rouge를 생각해 내고서는 거의 고민을 접었었다. 물랑루즈 SE 7600원.!!
인터파크를 벗어났기에(인터파크엔 왠일인지 판매중인 Moulin Rouge가 없더라.)
배송료는 만원만 넘기면 무료이고..^^.......
다만...물랑루즈 SE는 한장짜리 SE [dts]는 두장짜리..!!! 가격은 7600 VS 12400
심히 고민 되기 시작하는 게.... 내가 DVD를 왜 사는 것일까란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영화를 보기 위해서라면 내 발밑에 깔린 수많은 divx CD를 생각할때...
절대 영화를 못봐서, DVD로 보면 화질이 좋기 때문에...는 아니고. 소장을 위해서인데,
소장을 위해서라면 supplement이 더 많은 것이 더 좋지 않겠냐는 생각...
하지만 부록(?)을 위해서 정가의 2/3에 가까운 4800원을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
그런데 다시 따지면 한장 더하는데 2/3가격이란 생각..--a
이런 생각 때문에, 단지 4800원 때문에 구입 보류......

d)비포 선라이즈 + 비포 선셋 (2disc)
한번 찾기 시작하니까.. 내가 사고픈 것들은 Never Ending story가 되어버리는 듯..
결국 마지막 타겟은 이녀석.
sunrise와 sunset을 따로 파는 것은 있지만 합본판인 이녀석은 품절.
당분간 고민 끝....

참 사고픈 것도 많다.
결국 안사고 가만히 있으면 사고싶다는 생각조차 잊어먹을 것이면서....
^^

오늘 내로 적당히 골라서 결국 주문할 것 같은데...
과연 어떤 조합으로 주문할까.

Posted by 풍경소리
2006. 8. 16. 19:33
GS 칼텍스의 kixx PAO...를 지난 일요일 주문~!
이미 8000km를 넘긴 상황에서 엔진 오일을 고르기 위해서
이리저리 뒤져보니 무조건 '합성유'를 강추하는 분위기길래...
맘먹고 -합성유 중에서 보급형인- 저녀석을 주문했다. 3.5L만 넣으면 되지만...
배송료가 아까워~~ 1L짜리 7통 주문..--a

계속 정품을 사용했고 그리고 교환 주기를 훨씬 넘겨서 교환하는 것이므로
엔진 clean액 kixx clean이었나..를 세통(3L)역시 주문...

이제 교환만 하면 된다.~~!!

교환은 울회사 자가정비 코너를 이용할 예정.
에어클리너랑 오일필터는 코너 담당 아저씨가 마련(월급에서 차감)해준다고 함.
근데.. 문제는 이 아저씨가 언제 시간이 되실지 알 수 없다는 거......

....
차 , 정말 돈 많이 든다....~~
이미 45000....
또 얼마나 더 들까?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2. 16:26


왜 시작된 것일까?
시작은 모르겠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 모든 짓(?)을 시작했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여튼...
이미 질러버린 일.

차샀다.

항목금액
차값3,400,000
보험료803,670
등록수수료133,500
메모리카드44,000
65,000
GPS80,000
거치대30,000
합계4,556,170

미친게지.
지가 얼마 번다고.--a
흑...


Posted by 풍경소리
2006. 4. 23. 20:12
지난주에 아직 출시도 아니된 E10에 꽂혀 이녀석이 출시되는 연말까지 참으려고 했으나..
'제조업'에 종사하는 자로서 '초기출시품'의 제품 상태가 어떤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기기 성능이 차마 두려워서 살 수 없었다.

그리고 초기에는 가격마저 착하지 못할 것이기에,
몇달간 건너 쓸 녀석으로 결국 t10으로 낙찰....

개인적으로 ifp-39x시리즈를 워낙 명기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까지 외도했던
iops 작, 격....의 기본적 기능에 실망하고
iaudio 5의 엄청난 노이즈의 질려버렸기에 .....
내 성격에 맞는 iriver그리고 390의 뒤를 제대로 잇고 있다는 t10을 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솔직히 아직은 별로 맘에 드는 것을 모르겠다.
기본적인 조작은 거의 같지만 조그셔틀 대신에 달린 버튼은 조금 헷갈리고..
디자인도 그리 이쁘지 못하며..
무엇보다도..~~id태그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버그(?)가 있는 것 같다.
고급 설정은 되려 줄어들었고...
이러니 저러니해서 별로 맘에 안드는 점이 하나 둘 보인다.
390에의 추억이 너무 강렬해서인가?..

하지만
나처럼 mp3만 즐기고...
aa배터리를 달고 나온 녀석 중에서 내가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녀석은 이것 뿐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맘에 든다라고 할수밖엔.




Posted by 풍경소리
2006. 3. 15. 12:48
mp3 phone 사용기


입고되었다고 연락이 온 후 자그마치 5일이나 뒤에 전화가 왔다
대충 최소 견적이 한 14만원이랜다.
내가 볼때 분명 멀쩡한 녀석인데...
고치기 귀찮아서 그럼이 거의 80%정도라고 보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수리를 말라하고 그냥 전화를 끊었다.

새 녀석을 찾아봐야겠다.
G3....

오래된 모델이지만 그 녀석을 사야 하는 걸까?......



ps)80%라고 자신있게 말한 이유는 내가 지금 a/s센터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말 못할 비리(?)가 많지만
오늘은 정말 '절대 말 못할' 비리를 하나 더 보고야 말았다...

거기도 여기와 같다면 정말...--a


Posted by 풍경소리
2006. 3. 11. 23:45
테크노마트에서 당하다

지난 주 월요일의 일이다.
간단하게 줄이자면 mp3p를 잠깐 도로 바닥에서 잃어버렸다.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몰라 헤메다가 몇분이 지나서야 그 녀석의 행방을 알아차렸지만
그녀석은 이미 압사상태.
타이어 자국이 온 몸 가득했다...

처음부터 후회하고 맘에 안들던 모델이긴 하지만(iops 格)

막상 저 녀석이 없으니 아쉬움은 곧바로 느껴졌다.
직장인이 되면서 진득하게 오래 음악을 듣는 기회는 많이 사라졌지만 ,
오가며 잠깐잠깐 음악을 듣던 즐거움을 완전히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A/S는 보냈지만 언제 다시 돌아올지, 수리가 될 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태.
그리고 아쉬움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점점 커져만 가고....

마침내 내 핸드폰도 mp3재생이 가능하다는 걸 문득 떠올렸다.
하지만 이어폰은 서울에 있기에 재생 하겠다는 시도자체를 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 드디어 서울이기에 시도를 해 봤다.

머리를 쓴다는 표현을 해야 할런지,
직접 mp3재생은 막아두고 '도시락'이라는 유료음원제공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mp3파일을 옮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파일을 옮기다가 보면 자연스레 mp3를 직접 구매하게 될 거라는 속내를 깔고
만들어진 게 너무나 뻔히 보였지만...
나같은 이는 그런 거에 굴할리 없다.
단지 몇단계 거치는 것 자체가 조금 귀찮았을 뿐.

2G용량을 쓰다가 겨우 50~60M밖에 안되는 공간에 파일 몇개를 구겨넣는 것도 살짜쿵 고민스런
일이었지만 ,파일을 옮기면서 깨달은 건데 mp3 phone은 mp3p와 타겟층이 다르단 생각이 들었다.
mp3p가 좀더 하드한 계층을 노리고 있다면 mp3 phone은 위에 쓰인 내 목적처럼 가볍게
잠깐잠깐 짬나는 시간에 음악을 들을 정도의 목적에 적합한 거라고.

그런 목적을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의 내 선입견과 달리 mp3 phone이란 건 꽤 좋은 선택이다.
가볍게 몇곡 들을 것이면 노래가 많을 필요도 없고 따로 mp3p를 들고 다니는 것도 되려 번거롭다.
늘 가져 다니는 mp3 phone에 그저 짧게짧게 들을 수 있는 음악 몇곡이면 당연히 충분하리라.

다만 노래 옮기는 게 좀 더 번거로운게 단점일 뿐..........

결론적으로,
난 내 핸폰에 mp3파일을 옮겼고,
나름대로 지금의 iops녀석이 수리되어 오거나 수리불가 통보를받아 다른 녀석을 살 때까지는
충분히 잠깐잠깐의 시간을 즐길만큼의 성능이 된다는 행복한 사실을 깨달았다...
한동안은 이 녀석을 끼고 살아야 할 듯 하다.^^;



Posted by 풍경소리
2006. 2. 5. 21:40




어제까지 멀쩡하던 vk220c가 오늘부로 맛이 가버렸다.
하필이면 일요일..
수리도 불가능한 날.

몇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그냥 새 녀석을 하나 사기로 맘 먹고 그나마 가까웠던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가장... 그나마 싼 녀석인 팬택&큐리텔PT-K1500을 골랐으나....

당한 것이었다...
내가 지불한 돈은 현금 11만원 & 각종 요금제를 생각하면 대략 14만원 정도..
그리고 집에 와서 다나와 최저가 검색을 통해 확인한 가격은 37150원.
대충 10만원을 바가지 쓴 셈이다.
물론 그쪽 동네 가격이 인터넷 가격보다 10만원이 더 비싼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울하다.

젠장 자그마치 10만원이라니.
이건 너무 큰 돈이야.


Posted by 풍경소리
2006. 1. 16. 23:33



여기는 너무 삭막해서 뭔가 필요해 보여서....
고민 끝에...
고르고 골라서.......

이름도 정했다.
꽃이 아닌 '잎'을 보는 녀석이기에..
'ippi'라고....내 멋대로.

'이피'라고 읽으면 되지 않을까?

사실 화분 둘 데가 난감한 게 문제긴 하지만..--a
그래도 잘 델고 살아보련다. 화이팅~


Posted by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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