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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 23:43
짧은 호흡
그리움.
그립긴하다. 지금이 그럴때가 아니란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너무 오래 , 오래 끌었다. 이제는 다시 솟아 오를 때이다. 아픈 기억들은 어서 빨리 지워버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아련한 추억으로 - 후회 많은 추억이겠지만- 남겨두고 어서 떠나야지.. 그리고 어설픈 감정은 쉽게 꺼내지 말고, 충분히 성숙시킨 다음에 그때 생각하자. 필요한 건 자신감과,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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