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ella 님의 블로그에서

  1. 현재 스케쥴에 잡혀있는 송년모임(크리스마스 모임 포함)은 몇개인가요?
    • 회사의 쓸데 없는 모임(두세개)을 제외한다면 두개?...+a

  2. 크리스마스 계획은 세웠나요? 누구와 함께 무엇을 하실건지?
    • 남자친구와 --;;
      고등학교 동창 몇명과 자연휴양림에서.. 아마 삼겹살에, 소주와.. 고스톱을 치면서.. 보내지 않을까?..

  3. 이제껏 지나온 크리스마스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언제이며 그 사연은?
    • 1학년때.... 비디오방에서 셋이서 매트릭스를 봤던...기억이..(밤새서.)
      그리고 그 다음날은 학교가서 눈썰매를 탔던.... 그땐 짝사랑을 하고 있었대죠..

  4. 바로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누구와 함께 어디서 무엇을 했나요?
    • 기억이 안나.. 분명 여자와 보내지 않은 건 확실한데...--;; 집에 내려갔었나?...?..

  5. 또, 작년의 마지막날은 누구와 함께 어디서 무엇을 했나요?
    • 연말엔 무조건 집에.... 사실 할 일이 없어요.

  6. 자 이제 2006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가 시작될 때 세운 계획이나 목표가 있었죠? 무엇입니까?
    • 올해엔 꼭!!! 누구를 만나자
    • 병특 끝나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
    • 좀더 부지런해지기

  7. 계획이나 목표, 이루어 낸 것은?
    • 없다, 쳇.

  8. 내년에 반드시 달성하고픈 목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내년엔 꼭!!! 누구를 만나기, 행복한 연애.
    • 병특 이후의 방향성 찾기
    • 좀더 부지런해지기( 완전히 똑같다. --;; )
    • 돈좀 모으자~~~

  9. 바톤을 넘겨드릴 블로거 세분을 호명하시길!! ^^
    • 없어요~~



Posted by 풍경소리
2006. 12. 12. 12:18
산업기능요원 교육소집 통지결과 알림

너무 춥다. 무얼 하려고 해도.
그래서.. 연기를 하려고 맘 먹었다..

내가 없으면 차 출시가 연기되고 연기되면 100억대의 손실이(1000억대라고 적었다가 쪽팔려서 고쳤다)
발생한다고 거짓말을 타이핑해서 보란 듯이 연구개발 인사팀에가서 회사 직인도 받았다.
이젠 제출만하고...
룰루랄라~ 연기된 날짜만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전화가 왔다. 병무청에서.
이번에 연기를 하면 7월 12일로 연기가 된단다.
다른 날짜로는 안되냐고 물어보니 절대 !!!! 절대로 개인의 사정따윈 봐주지 않겠단다.

살짝 계산을 해봤다.
이번에 갈 경우 29일부터 1월 2일까지 5일연휴...
7월 12일에 갈 경우 17일-제헌절, 25일-노조 창립 기념일, 여름휴가-연속 9일....
비교가 안되는 휴일의 크기다.

하지만...
이번엔 춥고, 연말에 새해가 오고..
그땐 덥고..휴가가 있다.

이놈도 저놈도 맘에 들지 않는 상황.
어느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할 것인가???

물론 선택은 하나 더 있긴하다.
한번 더 연기하거나, 아니면 서류를 다시 받으면 된다. 7월 중순까지 난 회사일이 바빠서
못가는 거라고....
그러면 되기는 한다.
하지만.. 그래야 하는 걸까?.?..

속된말로
뭐 피하다가 뭐 밟는다고...
딱 그 경우인 듯 싶다
우이씨.!!!!!
Posted by 풍경소리
2006. 12. 12. 07:57
아침에 일어나서 늑장 부리지 않은 덕분에, 정말 올만에 올만에...
아침에 앉아서 인터넷 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시간에(대략 십분일찍)
회사에 도착했다. ^^ 기분은 좋군.

한데..
기실은 오늘 아침도 실패다.
아침에 좀이라도 일찍 일어나야겠다고 맘 먹은 것이 벌써 한달 전 일인데..
한주 한주가 지나가고 있지만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기는 커녕,
아침잠은 되려 늘어만 가고 있다.
여섯시 십분에 울린 알람따윈 그냥 무시해주고...
마지막 알람(일곱시)이 울릴때까지 하는 일이란 알람이 울릴때마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 뿐. 쉽지가 않다.

피곤해서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 왜 잘 안되는 것인지.
단지 내가 선천적으로 잠이 많아서 그런 건가, 아니면 그냥 의지박약일 뿐일까.
열두시 전에 자고... 별로 피곤하지도 않았고, 잠을 못 이룬 것도 아닌데..
고작 여섯시경에 일어나는 일이 이리 힘들줄이야...

오늘도 제때에 일어나지 못하였지만,
또다시 하는 말이야 늘 동일하다.
'내일은 일어나보자'..

습관을 바꾸긴 참 힘들다. 특히나 약한 의지를 기반으로 한다면 더욱.



Posted by 풍경소리
2006. 12. 11. 23:06
며칠만에 친구녀석한테 말을 걸었더니 , 이녀석 왈..
'나 결혼한다'

웁스..
'내년 1월 27일이야'

'미친놈!! 지금이 며칠인데????'
.......
----------------------------------------------------------------

이렇게 가는구나.
지난 번 만났을 때만해도 '이녀석, 저러다 진짜 가긴 가겠군' 그 정도였는데..
아직, 난 가까운 친구의 결혼을 쉬이 받아들일만큼의 나이는 되지 않은 듯 싶다.
친구의 결혼 소식이 그렇게 가벼이 들리지만은 않는 걸 보면.

다음달에 결혼하는 친구와는 반대로 난 아직 만나는 사람조차 없다.
그리고,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은 더더욱 당연하고.
물론 외롭긴하다.
이 밤에 홀로 이렇게 글을 쓰면서 누가 외롭지 않겠는가?
하지만 외롭다고 해서 , 결혼하겠다는 것은 비약이지 않은가?

아직은 결혼할 때가 아니다-하고 싶대도 여건이 전혀 아니 되지만 ㅋ -
아직 난 내 한몸 건사하는 것도 살짝 버거운 어린아이일 뿐이니.
어여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쁜 사랑을 하자~~~

방년 27세.... 28세를 20일 남겨둔 밤에.



Posted by 풍경소리
2006. 12. 7. 22:20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덕분에 회사 주가도 떨어지고..
몇달동안 꾸준히 올라서 수익률 좋다고 베실베실 웃던 중국 펀드의 환차손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쳇....
어제는 궁금해서 hsbc에 물어봤더니 3000만원 미만은 환헤지 옵션이 아예 없다고..
쿨럭...역시 나같은 서민은 방법이 없는 건가보다.

그리고 환율 덕분에 사 놓은 주식-다행히 hmc계열은 안샀다. 얼마나 다행인지 ^^-도
약한 하락세.....

쳇쳇쳇...

그냥 이러헥 푸념할뿐...어쩌겠니~
더 떨어지지만 마라...
아님 위안화도 올라서 환차손을 좀 극복해주던지^^

정말 정리 안되는 글이군.
내가 이걸 왜 썼지.--a



Posted by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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