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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31 습관..
  2. 2006.07.30 결혼 준비자금 시뮬레이션
  3. 2006.07.30 난 직장인이다...
  4. 2006.07.28 알거지 되다.--a
  5. 2006.07.26 투자, 펀드 저축? .
  6. 2006.07.25 심적 파업..?..
  7. 2006.07.13 파업 그리고 월차.
  8. 2006.07.12 여행은 포기~~~
  9. 2006.07.06 낚였다.
  10. 2006.07.05 고장.
2006. 7. 31. 06:48
습관이란 참 무섭다..
알람을 꺼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뜨니 정확히 여섯 시 사십분...........

집에나 내려가자...

이제 휴가다 .ㅎㅎ
(이미 이틀 써버렸지만.--a )


Posted by 풍경소리
http://www.suhyup-bank.com/invest/councel1/good0101.jsp

함 해보실래요?
남자라서 그런지...
참 좌절 스러워요..--a
나름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돈 모으기가 쉽지만은 않군요..

우이씨..
뭐 1억이나 있어야 해...
땅파봐라 그만한 돈이 어디서 나온다구.--a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30. 22:37
요새 갑자기 '돈'에 관심이 많아져서 재태크니 기타 등등의 책들을 섭렵하고 있다..
덕분에 내가 직장인임을 , 월급쟁이임을 통감하고 있는데
좀 전에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며칠 전에 빌린 재태크 책을 보다가 직접 계산을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책꽂이를 뒤졌다.
이런..
노트가 없다.--a
A4종이도 한장이 없다...

역시..
난 직장인인 것이다.
공부할 일이 없으니 무얼 쓸 일도 없고..
무얼 쓸 일이 없으니.. 노트 등등도 전혀 필요치 않은 것이였다.--a

젠장...
난 직장인이다..--a

ps)
드뎌 늙은 게다...
등비급수 합 공식(복리 공식) 이 헷갈려서.
직접 유도했다. Oops..--;
그게 헷갈린다는 거에 절망했고,
유도하면서 아직 완전히 맛이 간 건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에 희망을 느꼈다.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28. 23:09
투자, 펀드 저축? .

즉흥적인 구매도 문제지만, 즉흥적인 저축(?)도 상당히 문제인 듯 싶다....
거의 모든 일은 이번 주에 일어나버렸다.

1.묻어두기(거치식)펀드 두개 가입
2.적립식 펀드 두개 가입

효과: 거치식 펀드덕분에 유동 자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적립식 펀드 덕분에 앞으로 월급을 받더라도 그 월급이 그대로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오늘 한 일,

1.포란재로 전입신고 & 세대 구성
-나도 이제 세대주다. 그리고 동시에 우울한 화성 시민이 되어버렸고...
26년동안 살던 경상북도 도민을 벗어난 지 단지 한달만에 주소지를 두번이나 옮기는 일을 겪게 되었다.
시초는 차를 구매하기 위해서 옮긴 것이었지만 이랬든 저랬든....
여기까지 온 걸.

2.주택 청약 저축에 가입하다.
포란재로 옮긴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별 생각 없이 버티고 안 들고 있었지만 결국 이제는 못 견디고(?) 주택 청약 저축에 가입하였다.
집을 살거면 결국에는 청약통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리고 소득 공제 혜택에 기타 등등....
-사실 오늘'도' 노는 날이라서 시간이 남아돌았던 게 문제긴 하지만-

단지 문제라면 - 집에와서야 안 사실이지만- 농협에서도 가능한 걸 괜히...
멀리멀리 국민은행까지 -기름값 들고 , 비 쫄딱 맞아가며 -내가 찾아가서 청약저축을 들었다는 거, 작년 까지만해도 국민은행밖에 아니 되었단 말이다. 언제부터 농협과 우리은행도 청약저축을 취급하기 시작했던 것인가?????? 우이씨....내 기름값 & 불편함.....--a

3.겸사겸사해서 증권계좌도 열었다.
소심한 내가 과연 증권 거래를 실제로 할 지는 나 스스로도 의문이긴 하지만 모든 기회는 대비해야 하는 법,나중에라도 혹시 정말 확실한 정보를 받게 되면 그때 , 주식 통장이 없다는 이유로 소심하게 한발짝 물러서지 않으려면 일단 주식 통장은 필요할 듯 싶다.

4.보너스~
주소도 옮긴 겸 해서 화성 도서관 대출증도 마련했다. 도서관이라고 해봐야 학교 도서관을 생각한다면 정말 말 그대로 코딱지만한 규모지마는 여기라도 없으면 정말 책을 빌려 볼 데가 전무하므로 일단 감사하고 여기라도 자주 애용해야지.

이제부터는 거지 된 이야기....
집에와서 뿌듯해하며 - 농협에서도 주택청약이 된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
통장 잔고를 이리저리 체크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웁스..--a
HSBC잔고가 7원이 남은게다.
120만원 계좌이체를 한 것이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120만원이 다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확인해보니 60만원 59만 9993원이 두번에 걸쳐서 나간 게 보였다. 흠...
그러면 이게 적립식 펀드로 빠져나간 것인가? 금액에 미루어, 코드에 미루어 추정하면 맞기는 한데
왜 HSBC에서 오늘 빠져나간 건지가 의문이다. 돈은 농협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게 설정해 두었었는데
왜, 날짜도 아닌 날에 다른 은행에서 빠져나간 건지....

하지만,
덕분에 심리적으로 파산위기(?)에 처해버렸다 ^^
농협 통장 잔고는 현재 201만원, 8월 1일부로 카드값 170만원이 인출되면 남은 돈은 겨우 현금 30만원~
사실 한달 현금 수요로서는 충분한 돈이지만- 카드로 쓰면 되니까 ^^ - 왠지 이게 맘이 그렇게 편하지가 않다. 늘 생각없이 몇백은 통장에 넣어두고 사는 여유로운 삶을 살아온 나로서는 30만원도 왠지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
쓸데 없이~

이달 말까지 잘 버텨야 하는데.....~~
(다행히 임금협상이 타결 되었으니 곧 돈이 나올 것 같긴하다^^ )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26. 22:35
그넘의 잘난 노동조합 덕분에 생긴 화요일을 은행 볼일 보는데 사용하였다.
기름값이 만원 이상!!!이나 들긴 했지만...
그리고 4.8%의 이율을 확정 받은 정기예금을 가입 일주일만에 해지하고 돌아선 거지만...
잘 한 것이길 빌어본다.

현재 본인이 투자한 펀드 목록입니다.
잘 보고.. 좋다 싶으면 선택하시길.ㅋ

1.삼성 메탈 인덱스 펀드.
내용:간단히 설명하면 6개월마다 주요 금속 가격을 지수로 환산해서 기준가보다 일정 수준 이상이면 그때 자동 해지& 연 12%에 해당하는 수익을 줌.
장점:실질적으로 손해 볼 가능성이 매우 낮음 대비 연 12%의 이율에 해당하는 소득.
단점:가입 기간 제한(지난주에 들어갔음 가입 불가), 만기 시기를 자신이 조절할 수 없음( 6개월 단위 평가시에 결정되므로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펀드가 자동해약 될 가능성이 높음)

2.실크로드 펀드
내용: 아시아 4개국- 일본, 한국, 중국, 인도-의 주가와 연동된 펀드.
장점:성장 가능성 높은 시장, 원화로 평가되므로 환 리스크가 없음
단점:반대로 말하면 환차익을 얻을 수 없음, 성장성이 높은 만큼 위험성도 큼

3.(펀드 이름 까먹음)주식 배당형 펀드
내용: 주식 가격의 상승만 노리는 게 아니라 주식 배당을 노리고 주식 투자 하는 펀드
장점: 배당도 노리므로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에 둔감
단점: 수익도 낮을 것임.

여기까진 짱박아 둔 돈이고..
낙성대 생활을 처분하고 남은 돈과 기존에 있던 돈 &지난 거의~ 일년간 모은 돈을 그냥 일시금으로 넣은 것임.
이제는 .. 적립식 펀드.

1. 한국 주식형..(펀드 이름 까먹음)
장점:변동성이 큰 시장이므로 적립식 펀드에 최적임.
단점:jot 되는 수가 있음..

2. 중국 주식형..(역시나 펀드 이름 까먹음..)
장점: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 돈놓고 돈먹기 딱 좋음
단점: 지대로 jot 되는 수가 있음...
.......

어제 펀드 가입하고 든 생각은....(내 생각보다는 차라리 PB의 추천에 따라서 넣은 게 더 크지만...)
난 이제 중국 응원해야 한다...라는 거...
그리고 울나라 주가는 무조건 올라야 한다는 거....
대한민국 & china 화이팅..--a

예전에 연수 받을때 강사가 한 말이 슬쩍 생각났다.
지금 시기에는 소득의 2/3을 저축을 하고, 그리고 2/3은 공격적으로 하라는 말이.....
현재 내 월급이 120만원인데 60씩 두개를 쪼개 넣다니 조금 심한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물론 보너스로 살면 된다, 재세공과금이 살짝 난감하긴 하지만)
그냥 저축 없이 살다보니 돈이 너무 샌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
일단 최소한의 돈은 모아서 장가는 가야 하지 않을까? ㅎㅎ
그렇게 따지면 난 가장 기본적인 주택청약조차 들지 않았는 걸.--a

그리고 연금이나 보험도 하나 들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고 있는데
정말 필요할까?? 난 왠지 소득공제를 빼고선 별 매력을 전혀 못 느껴서....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25. 08:57
요새 회사는 파업이라 정신 없다.
이틀에 한번은 파업하는 느낌...
덕분에 빨간조끼 아저씨들과의 숨바꼭질이 계속되고,
연구원들은 내가 왜 이렇게 도망다녀야 되나 의문을 가지면서 하루를 보내고
선임 이상들은 일 해야 하는데 애들 없어서 일못하겠다고 한숨쉬면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나도 뭔가 파업에 참여한 느낌이다.
뭔가..
뭔가 의욕이 없다.

내가 하는 그 '일'이란 탈을 쓴 '노가다'에도 점점 회의가 느껴지고
-당연하게-
앞으로의 미래도 별로 밝고 활기차 보이진 않는다.
이 회사에서 평생을 바치기엔 인생이 살짝 깜깜하다.
올라갈 수록 희망차고 밝아야 할텐데 선임급 이상부터의 삶을 보는 것은 정말
노예의 삶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회사를 떠나서
나 자신의 삶도 조금 힘이 빠진 느낌이다.
활력소가 없다.
회사서 지친- 사실 별로 지치진 않았다만 - 몸과 마음을 추스리려면 필요한 무언가
내 삶의 의지처라던가 디딤목이라던가 아니면 활력소라던가 등등의 그런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그 something이 없다.

누나집에서 완전히 독립해서 이제 화성의 삶을 살고 있고,
차도 샀지만..
이렇게 되니 되려 더 무기력감은 심해진다.
막상 따져보면 서울 갈 일도 별로 없고...
무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차를 움직이기 시작하면 기름값이 들고 그 기름값을 상회하는 무언가는 여전히 희미하다.

여기서 무얼하며 날 달래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전히 오리무중....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13. 23:19
hmc는 또 파업중이다.
질리지도 않게 아저씨들은 회사의 사정이란 아랑곳없이 또 열심히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는 질리지도 않게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 있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작년 수준에서 타협해 줬으면 좋겠지만 아저씨들도 회사들도 내 바램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덕분에 파업 덕분에 힘든 건 애매한 연구원들이다.
남양연구소라는 특수 공간이기 때문에, 연구원들은 노조원이지만 실질적으로 노조가 아니기 때문에
회색분자의 박쥐처럼 이쪽과 저쪽의 눈치를 모두 봐야 한다.

노조이기 때문에 파업을 하면 파업에 동참해야 하지만,
우리는 연구원이기에 파업을 한다고해서 공장처럼 깔끔하게 끝나는 게 아니다.
우선 윗라인의 -과장급 이상-의 눈치를 봐야 하고 그리고 일 자체가 우리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일의 스케줄을 관리해야 한다. 파업을 하루 하면 공장은 그냥 하루 생산물량이 줄어드는
것이지만 연구소가 파업한다고 신차 개발 스케줄이 하루 늦어지는 건 아니기에 하루 파업을 하면 그
다음날에 우리는 이틀치를 몰아 해야 하기에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올해는 특히나 -다들 말하는 바이지만 - 유래 없이 강경한 노조의 지침 덕분에
남양에서도 실질적인 파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빨간조끼를 입은 예의 '대의원' 이라는 아저씨들이
사무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연구원들을 종용하고 내쫓고 일 못하게 방해를 한다. 덕분에 그 아저씨들이
뜨면 하던 일을 멈추고 다들 도망다니기 바쁘다. 그들을 피해 도망다니면 별 생각이 다든다.
나도 노조원인데 왜 내가 이렇게 도망쳐야 하는 건가, 내가 내 일 하겠다는데 왜 지들이 내 일을 못하게
말리는 것일까.....
그리고 한편에 드는 생각은
못하게 방해할 것이면 아예 제대로 첨부터 끝까지 죽치고 앉아서 못하게 막아야지 왜 잠깐 와서 방해하고
가버리면 결국 우리 연구원은 제자리로 돌아와서 자기일을 할 수밖에 없는 데, 아예 핑계대고 일을 완전히
접어버리도록 죽치고 있지 않는 것일까? 그러면 차라리 편할텐데.......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출근을 막는 출근투쟁(?) 이 있었다.
덕분에 금요일에는 다들 알아서 월차를 쓰고 집에서 푹 쉬었고....
그리고 오늘 목요일, 오후에 예의 대의원 아저씨들이 또 닥쳤다.
역시나 잠깐 자리를 피하면 그것 뿐이었고 ....
오늘의 이 투쟁 덕분에 내일의 '출근투쟁'에 대한 두려움이 윗 선에서는 더 크게 느껴졌나보다.
또 다시금 지시(?)가 떨어졌다.
'왠만하면 월차 쓰고 집에서 쉬어라'

작년에 입사한 관계로 아직 난 연차가 없다.
고로...
월차라고 해봐야 이번달 포함해야 겨우 일곱개
그런데 이미 네개를 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세개 남짓.
늘 그렇듯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우리네 인생에 남은 월차를 하나 더 쓴다면
남은 건 이제 겨우 두개밖에 안된다.
이건 너무 불안하다.

게다가 내일 난 할 일도 없단 말이다.
물론 여권을 만들러 가도 되고 HSBC에 남은 볼일을 보러 가도 되긴 하지만,
여권을 만드려면 누나집에 들러야 할 것이고
HSBC에 들리려면 이전에 농협에서 지금 예금을 해지해야 할 것인데...
다 결국 내일 하루에 하기엔 불가능한 일.
내가 월차를 써서 얻는 득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월차 수당.
하루에 5만원인데...!!!!
기숙사에서 뒹굴거리면 뭐하나, 여긴 밥도 아니 주는데~
차라리 회사가서 널럴히 일하며 밥도 먹고 돈도 버는 게 낫지..

이런 생각으로
월차를 안 썼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무사히 출근(?) 할 수 있을까 하는 점.
병특이라고 얘기하면 다들 통과시켜 준다고 말은 하던데,
써먹어보지 않아서 불안하다.
안 먹으면 쉬었다가 나중에 출근해야 하나?....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12. 23:24
엄청나게 빠르고 편리한 hmc의 서류 처리 시스템 덕분에 자그마치
20일이 지나서 국외여행 허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내가 바빠서 거기까지 못간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그 아저씨가 너무 불성실했다.--a

덕분에 2주의 여권 발급 기간을 고려했을 때
8월 첫주에 여행을 간다는 것은 98% 불가능 한 일이 되어버렸다.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어.
여행은 무슨 여행이야, 그냥 집에서 뒹굴거려야지.
흑.
어디라도 가야 하는데, 징징..

혼자 사니까 이런 게 정말 불편하다.
대신해줄 가족이 있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신청하면 사실 이상 없이 될텐데.
대행사를 통해서 무엇을 해 보려고 해도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다. 회사에선 택배조차 맘대로 보내지 못하는 시스템이고
(망할 보안이라는 게 막을 건 전혀 막지 못하면서 막을 필요 없는 것은 잘 막아주는
신기한 구조라서...)
시간조차 사실 촉박하다.

근데 근원을 깊이 따지자면 내 무의식이 이 사태를 초래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 차를 사게 되면서 상당히 큰 비용을 지출했다.
그리고 그 돈을 생각하니 막상 여행을 떠나기가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고,
그것을 늘 맘에 두고 있었기에 , 그아저씨의 서류처리 태만에도 난 그냥 가만히 있었던 것이고
이 태만에 더해서 결정적으로 지난주의 파업!!! 덕분에 내가 찾아가야 할 때 제대로 찾아가지 못하고
이렇게 이미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아쉽다.
맘놓고 여행 갈 수 있던 마지막(?) 기회였는데..
쩌비........

역시나 바다건너는 내 인생에 무리인 건가...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6. 12:47

돌아다니다가
엄청난 미모의 사우디 기상캐스터
라기에 무심결에 클릭...

쳇, 낚였다.--a

 



이게 뭐냐고...





Posted by 풍경소리
2006. 7. 5. 19:55
어젯밤에도 결국 열두시에 잠을 못 이뤘다.
네비를 구성한다고 또 이것저것 마구마구 질러뒀기에
어젯밤에는 네비 프로그램(맵피)를 깐다고 또 이렇게 저렇게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카드리더기에서 메모리카드를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거다.
정확히 말하자면 '읽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카드리더기로 연결하면 '쓰는' 게 전혀 안되었다.
쓰기 금지가 되어있따나 뭐라나...
그런 메시지만 뱉어내면서, 쓰기도 삭제도 포맷도 안되는 아리까리한 상태.

그런데 웃긴건 pda에서는 쓰는 것도 지우는 것도 모두 잘만 되는 거였다.
다만 active sync로 연결하는 특성상 쓰는 게 무지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을 뿐.
맵피 한번 까는데 한시간 반이 걸리더군.
한번 까니 다시 업뎃해라고 해서 한시간 반...
그전에 삽질한다고 두어시간.
제때 잘 수가 없었어.

그리고 오늘.
제대로 맘 먹고
pda를 gps를 꽂고 ......
젠장.
gps를 찾지를 못하는 거다.
그냥 꽂으면 알아서 gps를 찾아서 연결이 되어야 할텐데.
전혀 묵묵 부답.

........

결국 포기하고 올라와서 pda를 컴퓨터에 연결하려 했더니
역시나 연결 불가.
....
아마 pda 연결 슬롯이 고장난 것 같다.
어제부터 조금 불안불안 하더라니.
이제 완전히 제대로 나갔나보다....

네비를 써보려고 이것저것 샀더니 ,
뭘 제대로 해 보려고 하기도 전에 고장이나서 쓸 기회조차 미리 봉쇄되어 버린 건지.

어쩌냐구..
나 서울 가야 하는데..
이번주에는 네비 달고 제대로 움직여 보려고 했더니,
젠장. 흑흑.

당장 서울 가는 길 자체가 걱정이다.
돈도 돈이지만 , 운전도 제대로 못하는데 또 얼마나 위험한 질주를 하게 될 것인지....

오~~
신이시여, 제개 왜이런 시련을....ㅠ.ㅠ;


Posted by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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