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류는 합격..

하지만.. 면접은 너무 뒤의 일이고....

걱정은 여전하다...

귀하는 현대기아자동차 전문연구요원 모집, 서류전형에 합격하였습니다.
아래의 사항을 숙지하시어 면접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1. 면접일자 2005년 7월 1일(금) 오후 1시 40분

2. 소집장소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사옥 4층 소강당, ☎ 02-3464-3318

3. 준비물 ① 주민등록등본 1통, 사진 1매(반명함판)
② 최종학교 졸업 및 학위(예정)증명서 원본1부
③ 전학년 성적증명서 원본1부
④ 어학증명서(해당자 限), 병역증빙 서류(주민등록초본 등), 자격증 사본

4. 당일 정장착용, 신분증 지참

※ 면접일정 변경이 불가하오니 지정된 날짜에 반드시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현대기아자동차 인력관리위원회 -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20. 16:44



마루에서 ...
먹이를 주려는 어미새를 찍다.

crop.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15. 11:18
카메라를 바꿨다.
지난주에.

드디어 slr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가장 싼 300d로 향했다.
번들포함 68만원.
번들이랑 필터랑 8만5천원에 팔고.
256메모리를 만원에 팔고
512메모리를 5만 2천원에사고
추가 배터리를 만천원에 사고
메모리카드 리더를 만육천원에......
그리고 시그마 18-125렌즈를 24만원에...

아마.. 이제 또 50mm f1.8 단렌즈를 사지 않을까 싶다.
그리곤 또 이 렌즈와 카메라가 들어갈 가방을 사겠지.

한데, 웃긴건....말이다.
이젠 카메라를 들고다니기 더 힘들어졌다는 거다.
오늘도 카메라를 들고 오지 않았다. 무겁고, 불안하다는 이유 때문에.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샀건만, 되려 카메라와 나와의 접근성은 멀어진 약간 아이러니한 상황.
이게 slr의 실체인가?...

덕분에.. 전화기를 바꾼 후 쓴 적이 없는,
폰카메라를 들고 한장 찍어봤다.
이게 무슨 부조화인가.



ㅋ... 연애교과서라..--a
장훈이형도 참.....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15. 00:47
드뎌 ... 300d의 번들을 팔았다.
먼지 덕분에 8만 5천원에.--;; 9만원은 너끈히 받는 물품인데....
그래도 뭐.. 개운하다.--a

755도 새 주인을 기다리고있고..
이제 hts-200만 팔면 되는 군.....
아, x-700도 팔아야지....
아직 팔 게 많군.--a

두개 합치면 30은 나오니까....
팔아야지...^^

그나저나.....
300d산 건 너무 무리한 것 같다.
하지만... 벌서 50.8에 뽐뿌(?)가 들어가기 시작했으니...
역시나 이건... 돈먹는 하마다.--a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14. 01:00
논문심사도 끝났고...
부담없이.. 답사를 따라갈 수 있었다..

답사지는 그렇게 호감이 가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날 좋은 기회였다.
게다가 새로 산 300d 테스트도 할 겸....
완벽한 기회라고나 할까?..



유성룡이 과거길에 경치에 반해 지었다는 정자...
말 그대로 정자는 볼 게 없고 주변 경관만 볼만했지만,
내 관점으로는 그 좋다는 경관마저 도로에 침식당해
제맛을 잃어 보였다.



고모산성..
역시 내 역사관은 삐뚤기만 했다.
역사속 건조물을 보면 .. 그때 그 건조물들을 만들었던 말 없는
민초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만이 든다.
군사적 요충지이니 만큼 멋지기만 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산성 앞에서
난 감탄보다는 동정의 감정을 먼저 느꼈다.
특히.. 이 좋은 요충지인 산성을 버리고 탄금현으로 죽으러 간 ..
신립장군이란 녀석에겐 다시금
밥맛이란 생각이....-a-



역시 산성위의 경관은.. 아까 정자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
한국요를 찾아서...
.......
막사발을 굽는 가마터...
8대째 내려온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가마터.
덕분에 나도 생각할 거리가 무지 많아져버렸다.








망댕이를 가지고 만든 한국형가마.
가마의 원리도 재밌긴 했지만.. 내가 생각한 건 그런 게 아니라....

아무리봐도 예술인이라기보다는 잘 꾸며진 기능공 내지는 장사꾼에 가까운
8대째 가업을 잇는 그분...물론 그분의 업적 내지는 예술성을 폄하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내가 보기엔 그에게는 예술혼이라기보다는
잘 잡은 아이템 하나로 번창하는 체인점 주인의 분위기가 풍겼다.
정말 원해서 그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돈이 되기 때문에 하는 분위기....

그리고 '재현 도자기' 라는 것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든 듯도 하다.
예전 조선시대의 막사발을 재현하는 게 최고의 목표라는..
그건 예술이 아니라 기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한 일본 에서 인정받는 '막사발'을 만드는 게 지상과제인 듯한 뉘앙스가
풍겨서 거북했다. -물론 그게 돈이 되겠지만-
사실 막사발이란 거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신경 안쓰던 분야가 아닌가..
예술로 인정받고프면 우리나라사람에게 맞는 예술을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들이 좋아하는 조선시대 막사발
-일본인들이 처음 제대로 접한 도자리라서 인기있는 거겠지-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맛이 나는 우리의 막사발도 구워보시는 게 어떨런지..

하지만.. 예술인의 혼과.. 장인의 혼은 구분해야 할 것.
장인의 혼은 충분하게 느껴졌다.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지식은 분명 인정받아야 할 정도였다.

........하늘재......






역시나.. 민초의 입장에서 생각한 이후에 역사적 건축물은 다 적이 되어버렸다.
폐사의 느낌은 여전히 신비롭게 아늑했으나...
저 불상에 깃든 마의태자의 전설은 짜증나기 그지 없었다.
신라를 조용히 갖다바친 경순왕에게 불복한 '매파의 기둥' 마의태자....
도대체 나라가 정말 자신의 것인가?
마의태자의 진짜 저의는 예정된 '왕'자리를 빼앗기기 싫었다는 게 아니었을까??
왕이 하고싶어 뒤엎어버린 태종이나 세조와 같은.. 그런 게 아니었을까??



중원고구려비



탑평리 7층석탑.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9. 10:52
어찌 되었던..

일단은 끝...

일단은 놀자...

놀자..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9. 08:36

논문심사 한 시간 반전...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
그냥 멍하다...

잘 되겠지?..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7. 17:41
트랙백 : 컬러요법 심리테스트

하러 가기


▷ 첫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본질적인 성격, 당신 자신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잠재적인 당신의 모습을 나타낸다. (당신은 [흰색]을 선택했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예민한 몽상가. 매우 부드럽고 동정심이 강한 사람이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예민하다. 사소한 일로 고민을 하거나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 또 상상력이 풍부하고 예술적 감각도 높기 때문에 몽상가적인 면도 있다.

▷ 두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과거를 나타낸다. 이제까지 당신의 장애 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당신은 [파랑색]을 선택했습니다.)
지나치게 남의 일에 앞장선 것이 오히려 손해를 봤을 것.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고 싶어하며 너무 많은 일에 손을 댔을 것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까지 무턱대고 떠맡았다가 신용을 잃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

▷ 세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현재모습을 나타낸다. 현재의 당신의 희망이나 꿈을 나타낸다. (당신은 [녹색]을 선택했습니다.)
좋든 싫든 매사에 집착이 약한 시기. 현재 무리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적당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무슨 일이든 평균 수준에 도달하면 만족하고 매사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깨끗이 포기한다.

▷ 네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미래를 나타낸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당신은 [노랑색]을 선택했습니다.)
트 러블 회피 능력이 있으며 적응 능력도 뛰어나다. 어디에 있든 나름대로의 적응력으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트러블을 해소하는 방법도 잘 개발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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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예리한 걸..........
내 심리를 꼭 집어주는 듯한 느낌....
웁스.. 되려 당황스럽고 부끄럽군.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3. 10:17
20분 후...

교수님 앞에서 발표다.
어떤 말을 듣게 될 지 알 수 없다....
다만 두려울 뿐....

어젯밤, 스크립트를 다시 쓰느라고 헤멘 걸 생각하면.......
후....


까짓거, 두번 쪽팔리고 말면 되지.. 라고 생각은 하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는다.

제발 잘 되었으면..... 잘 되었으면...
이글루스 가든 - 졸업 & 취업 & 연애 ^^



Posted by 풍경소리
2005. 6. 2. 15:39
1.로템에서 전화를 받다.
2. 자동차 부품 연구원에 생각이 있다고 말씀 드리고....... 뒷구멍으로 원서를 넣다.
하지만 아직 연락은 없다.
3. 현대 중공업에 원서를 낼까 생각하다..........
4. 현대차 원서 마감은 6월 7일.
5.LG Otis에선 더 이상 연락이 없다.

1.1요즘 로템은 상황이 안 좋다고 한다. 현대차 계열사 중 가장 큰-거의 유일한- 적자 라고 한다는 군..
하지만..... 가장 가깝다... 그래봐야 경기도지만.
2.1. 돈이 적다지만... 현재 지금 이 순간에 가장 끌리는 회사....
3.1 울산으로 내려가야 할까???? 수도권을 완전히 포기하긴........
4.1 너무 현대차가 될 거라고 확신하고 살고 있는 건 아닌가...
5.1.. 별로 생각이 없긴 했지만.. 서울이라면, 서울이라면....... 흠..


이글루스 가든 - 졸업 & 취업 & 연애 ^^



Posted by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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